'2026 충북교육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지난 1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가운데 윤건영 충북교육감,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오색줄을 자르며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천500여 명이 '2026 충북교육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서 현장 채용면접 등에 참여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1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한 박람회에는 △기업 채용관 △유관기관 홍보관 △졸업생 멘토링관 △취업지원·체험관 △창업동아리관 등 5개 주제로 8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DB하이텍, 네패스,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42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보와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충북형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참여를 위한 필기시험과 면접을 함께 운영했다.
네패스는 현장 면접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기업진흥원 등 13개 유관기관은 홍보관을 마련하고 취업·채용 정책과 청년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삼성전자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 재직 중인 직업계고 졸업생들은 졸업생 멘토링관에서 후배들에게 취업 준비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전하며 진로 설계를 도왔다.
청주농업고, 진천상업고, 충북산업과학고 학생들은 창업동아리관에서 직접 개발한 식음료 창업 아이템을 전시·판매하며 창업 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키웠다.
취업지원·체험관에서는 취업컨설팅과 취업심리상담,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직업체험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주공업고등학교 김태건(3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반도체 기업의 면접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