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완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교수
[충북일보] 23대 충북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구영완(59)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1순위 후보가 됐다.
10일 충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교원, 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구 교수는 49.4%를 얻어 1위, 임달호(61) 경영대학 국제경영학과 교수는 22.7%를 얻어 2위에 올랐다.
과반을 얻지 못한 두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구 교수는 66.38%, 임 교수는 33.62%를 얻어 각각 1순위, 2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구 교수는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포스코경영연구소 연구위원, 삼성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 충북대 기획부처장을 지냈다.
임 교수는 충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와 릿쿄대학교에서 각각 상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임 교수는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일경상학회 회장, 충북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했다.
임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함께 여는 새로운 도약 안정된 충북대'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 교수와 임 교수는 연구윤리 저촉 여부 검증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다.
검증은 충북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진행하고 검증 과정을 통과하면 교육부에 두 교수를 총장 후보로 추천하게 된다.
충북대 총장은 교육부 인사 검증 등과 임용 제청,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임용까지는 통상 2~3개월 소요된다. 충북대 총장 임기는 4년이다.
충북대 총장 선거는 고창섭 전(22대) 총장이 충북대와 교통대와의 통합 무산 위기에 책임을 지고 사의하며 추진됐다.
현재 충북대는 총장직무대리(박유식 교무처장) 체제로 운영 중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