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군수가 9일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열린 올해 첫 괴산대학찰옥수수 출하행사에 참석해 옥수수를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 여름철 별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본격 출하한다.
괴산군은 9일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올 들어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판촉 행사를 열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송인헌 군수, 김주성 군의장을 비롯해, 대학찰옥수수생산자협의회, 지역의 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삶은 옥수수를 방문객에 직접 나눠주며 첫 출하기념 홍보 판촉전을 벌였다.
행사에서는 농협 정상가 1만8천 원 짜리 대학찰옥수수(생옥수수 20개들이) 1박스를 이날 하루동안 특가 9천900원(50박스 한정)에 할인 판매했다.
대학찰옥수수생산자협의회에서 결정한 정상 판매가는 30개들이 1박스 기준 2만5천 원(택배비 별도)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대학찰옥수수 생산량은 1천222여 ㏊에 1만1천512여t으로 농가소득은 383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수치는 작년 추산 소득 300억 원과 비교해 약 27% 늘어난 것이다.
군은 출하 시기에 맞춰 자매결연 지자체 50여 곳을 통해 사전 주문과 직거래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농협 수매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해 전국에 신선한 대학찰옥수수를 공급한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1991년 고 최봉호 충남대학교 교수가 시험재배를 시작한 이후 12년 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품종이다.
탱글한 알맹이와 쫀득한 식감, 씹을수록 퍼지는 달콤한 맛으로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2011년 지리적표시 77호 등록과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정 등 우수성을 인정받 청정 자연환경과 30여 년간 축적된 재배기술, 철저한 품질관리로 대한민국 대표 여름 농특산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자연이 키우고 농업인의 정성이 더해져 완성되는 괴산의 대표 브랜드"라며 "올 여름에도 괴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하고 쫀득한 대학찰옥수수의 매력을 맘껏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