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노인일자리 안전 챙긴다…영동군, 2천18명 순회교육

11개 읍·면 돌며 직무·안전교육 진행…온열질환 예방·현장 대응요령 집중 안내

2026.07.09 11:27:31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천18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과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동군
[충북일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영동군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천18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야외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서는 활동 전 작업환경을 확인하는 방법과 안전조끼 착용의 중요성, 위험요인 점검 요령 등을 안내했다. 폭염이 이어질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등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도 함께 교육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실제 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판단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무웅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앞으로도 계절별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지속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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