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이 8일 이재명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할 '더불어민주당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특별위원회'에 충북 대표 위원으로 선임됐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최근 발표한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중심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3대 메가 프로젝트 TF'를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직속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한병도)로 확대 개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부위원장은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각각 맡았다.
민주당은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은 정부의 실행 속도에 맞춰 입법, 예산, 규제 혁신을 총괄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흥덕구를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이 충북 대표로 참여해 지역의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를 견인하는 중책을 맡았다.
최근 정부의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통해 충북 청주에 역대급 규모의 대기업 투자가 확정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청주 M17 팹 및 첨단 패키징 팹(P&T7) 등에 총 1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청주 오송에 2조원을 투입해 일회용 주사기 자동충전(PFS) 등 첨단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대규모 민간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신속한 규제 완화와 인프라 구축, 국비 확보 등 국회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 노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SK하이닉스의 100조원 투자와 셀트리온제약의 2조원 투자는 충북과 청주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발판"이라며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특위' 충북 대표 위원으로서 당정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입법과 예산, 규제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가 발판이 돼 충북과 청주가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반도체·바이오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