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노년의 두 번째 지능"…SK하이닉스, 고령화 사회 해법 모색 '충북 SR 포럼' 개최

2026.07.08 17:07:32

SK하이닉스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한 '3회 2026 충북 SR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기술 발달 속에서 고령화 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3회 2026 충북 SR포럼(Social Responsibility)'를 8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개최했다.

SK하이닉스·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 지자체, 기관, 시민이 함께 사회적책임(SR)을 실현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변인순 충청북도 AI과학인재국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원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과 관련 분야 종사자 및 전문가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했다.

3회 충북 SR포럼 주제는 'AI가 바꾸는일상, 고령화 사회 노인의 디지털 활용'이다. 기술 교육을 넘어 AI가 노년의 삶과 돌봄 체계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은 뇌과학과 경영학, 사회복지학의 경계를 넘는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의 명사 강연으로 시작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장동선

대표는 오프닝 강연에서 인간 뇌와 AI관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어 김상균 경희대 교수는 AI가 노년기에 제공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고, 하정화 서울대 교수는 기술 도입의 가능성과 한계,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을 제시했다.

실천 사례도 공유됐다. 박영란 강남대 교수의 SK하이닉스 'ICT 해피에이징' 현장 사례와 변화, 장성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팀장의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햇살버스' 등이 소개 됐다.

포럼 마지막은 전문가와 시니어 서포터즈의 토론에 이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 토론이 진행되며 고령화 사회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사회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연결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SK하이닉스는 AI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만드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술의 혜택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향후 'ICT해피에이징' 사업 확대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프로그램 고도화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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