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끝에 담은 영동의 색…제33회 영동미술협회 회원전 개최

7월 1~6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서 열려…충북미술대전 입상 작가 등 46명 작품 전시

2026.06.30 11:28:34

제33회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회원전 포스터. 이번 전시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 전시실에서 열린다.

[충북일보] 영동 미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3회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회원전이 7월 1일부터 6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 전시실에서 열린다.

'색채의 숲에 들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회원 46명이 참여해 서양화와 한국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역 작가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작품을 통해 영동 미술의 현재와 개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제51회 충북미술대전에서 영동지역 작가 24명이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부문에서 입상하며 지역 미술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이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동미술협회 회원전은 1994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올해 33회를 맞았다. 매년 꾸준히 전시를 이어오며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소개하고 군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충북문화재단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영동군과 영동예총이 후원한다.

최순자 영동미술협회 지부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창작 활동이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선규 영동예총 회장은 "1994년 시작된 회원전이 올해로 33회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미술인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창작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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