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16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취약계층 24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행복꾸러미'를 준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
[충북일보] 생필품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방문이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랑의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다.
행복꾸러미에는 즉석국과 김, 참치캔 등 간편식품과 칫솔, 비누 등 생활필수품이 담겼다.
이번 사업의 의미는 단순한 물품 지원에만 있지 않았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을 함께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어려움을 살피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도 수행했다.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정진원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이웃 돌봄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익수 보은부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