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너머 일상으로'…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주간 캠페인 성료

6월 암생존자 주간 맞아 2주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산림치유부터 자조모임까지… 암생존자 일상 복귀 지원

2026.06.15 11:19:34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6월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생존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까지 2주간의 '2026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북대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도훈)가 6월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생존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6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암생존자의 날'은 1988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후 매년 6월 첫째 주를 전후해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이다.

암생존자를 응원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은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한 전국 13개 권역 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충북권역센터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도내 암생존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충북대병원 의생명진료연구동 통합로비에서 열린 홍보 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된 1박 2일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암생존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청주 상당산성 일대에서 열린 자조모임 건강증진 행사에는 약 70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유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김도훈 센터장은 "의학의 발전으로 암 치료 성적은 향상됐지만, 치료 이후의 건강관리와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암 치료를 마친 생존자를 위해 △영양·식생활 관리 △운동 △심리지지 △바른 걷기 △림프부종 관리 △수면위생교육 △산림치유 △원예 프로그램 △암생존자 성 건강 교육 등 다양한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1577-9740, 269-7688)로 문의하면 된다.

/ 박소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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