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개막 둘째 날인 11일 품바 가락 속에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품바축제가 개막 둘째 날인 11일 다채로운 품바 공연과 관람객 참여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야외음악당에서는 엿치기 공연과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트롯 뮤지컬 '귀한사람', 오늘의 품바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고 최귀동 할아버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밥을 얻어 나누던 삶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에는 1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장관을 이뤘다.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는 오는 13일에도 열린다.
12일과 14일에는 천인의 엿치기가 야외음악당 무대 앞에서 열려 엿 구멍이 가장 큰 사람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천변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장구하고 놀아봐!', 천변 노래방 배틀, 명사 시낭송, 음성연예예술인협회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품바하우스 체험과 품바 분장·의상 체험, 가락배우기 체험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품바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
하이존 무대에서는 강동대 실용음악학과 공연과 하이품바 공연, 그리고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이 젊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규모를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확대한 음성래퍼캠프는 13일까지 래퍼들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하이존 무대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12일 열리는 품바와 랩의 만남인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는 축하공연자로 매드크라운(마미손)이 출연한다.
27회 음성품바축제가 '음성은 품바야! 재미, 사랑, 나눔 up, up, up'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4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일대를 뜨겁게 달군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