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이 10일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이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민선 9기 주요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당선인은 10일 인수위 출범식에서 "인수위가 시민이 중심인 시민특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갈 공약 추진 로드맵을 마련해 민선9기 청주시정의 청사진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민선9기 청주시정의 안정적인 출발을 각 분야별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분들을 고려하여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인수위 위원들의 면면을 소개했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에는 황재훈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이 위촉됐으며 부위원장은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이 맡았다.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행정안전분과(3명), 산업경제청년분과(4명), 문화체육복지분과(4명), 도시교통환경분과(4명) 등 4개 분과위원회 15명의 인수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회의 활동 자문을 위해 자문위원장으로 오세동 전 청주시 부시장이, 부위원장에는 이지은 육거리소문난만두 대표가 위촉됐다.
민선 9기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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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에 이어 진행한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각 실·국별 업무보고와 공약 이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통해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확정하고, 29일까지 민선9기 공약의 윤곽을 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민선 9기 청주시의 주요공약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자신의 1호 공약으로 경제분야, 그것도 산업에 방점을 찍었다.
구체적으로 이 당선인은 정주여건 개선과 출향기업인 네트워크 활용 등의 전략으로 청주지역에 대기업 사업장 5개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대기업 사업장을 유치해 벤처기업과 연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3대 벨트를 연동해 육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2호 공약으로는 '교통' 분야로 정하고 "청주를 막힘없는 청주, 차 댈 곳 있는 청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3호 공약으로는 오송·오창·옥산 등 성장축을 잇는 교통수단으로 모노레일 등을 설치해 청주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는 공약을, 4호 공약으로는 재난안전분야의 AI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