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충북교육감 후보 "과분한 사랑 잊지 않겠다"

차기 출마 가능성에 "고민 더 해볼 것"
16.57% 득표 선거비용 전액 보전 받을 듯

2026.06.08 15:55:14

8일 오전 김진균 충북교육감 후보가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김진균 충북교육감 선거 후보는 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기간 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격려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선거 기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선생님이 존중받는 교육, 학부모가 신뢰하는 충북교육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말씀드렸다"며 "비록 그 꿈을 직접 실현할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제가 선거 과정에서 제안했던 정책과 교육 철학이 앞으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선에 성공한 윤 교육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도민들의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4년 뒤 교육감 선거 도전 가능성에 대해 "4년 뒤는 조금 더 고민해 봐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 일단 고마움을 전한 뒤 많은 고민을 해보겠다"고 답변했다.

김 후보는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것은 과거 행적과 생각과 말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후보를 끊임없이 진보의 대열에 끼워준 민사모 조직이었다'고 지적하며 본인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 "선거 결과는 내 탓이지 남 탓이 아닌데 아쉽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16.57%(13만3천374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는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해 선거비용 전액 보전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 후보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될 것 같아 마무리 인사를 하러 왔다"며 "부족한 저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 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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