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의 대표 주민 참여형 축제인 '제14회 소태면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행사'가 오는 11일 하청마을 등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풍물놀이와 노래교실,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주민들의 색소폰 연주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보리수길 걷기와 보리수 열매 수확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초여름 풍경이 어우러진 보리수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탐스럽게 익은 보리수 열매를 직접 따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가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는 손수건 만들기와 자개 그립톡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리수청 음료를 비롯한 각종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김명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소태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봉선 소태면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화합은 물론 청정 자연을 간직한 소태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통해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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