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삼보초 통학로 전선 지중화 된다

총사업비 15억 들여 도시경관 개선
2028년 1월 준공…보행안전 강화 기대

2026.06.07 14:17:20

전선과 통신선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증평 삼보초등학교 주변 도로 모습.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 삼보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전선과 통신선이 땅속으로 묻히고 전주가 사라지게 된다.

증평군은 삼보초 학생들의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삼보초 통학로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삼보초 통학로 주변에 설치된 전력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의 전봇대를 철거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증평군과 한국전력공사, LGU+, SKT, SKB, CCS, 드림라인 등 5개 통신사는 공동으로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삼보초 주변과 증평여중~삼보사거리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올해 하반기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전봇대, 고압전기선, 통신선 등을 지중화하고 전력공급을 위한 지상기기를 설치하게 된다.

군은 도로포장 복구와 보도정비를 함께 추진해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전선 지중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달 중 5개 통신사와 협약을 마무리한 뒤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11월 공사에 착수, 2028년 1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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