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후 4일 오전 업무에 복귀한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19대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은 4일 "5개(실용·포용·안심·상생·책임) 영역 112개 공약으로 당선됐다"며 속전속결 추진 의사를 피력했다.
선거 다음 날인 이날 오전 업무에 복귀한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기존에 해왔던 정책은 재구조화하고 새 정책을 구체화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교육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4년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 가운데 최우선으로 추진될 공약은 '학교 정수기 설치'다.
학교 정수기 설치는 포용 분야 공약에 속한다.
윤 교육감은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부모 안심 5고(GO)' 공약의 두 번째가 학교 정수기 설치였는데 오늘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청주 산남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이 (물) 먹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어 선생님들이 갹출해서 정수기를 운영한다고 들었다. 당장 현장을 체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수기 설치가) 필요하다면 2차 추가경정예산에라도 반영해 바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2기 공약 이행계획 수립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운영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팀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2~3일 고민해서 구성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앙근린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오후에는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특별취재팀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