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한복 입고 축제 즐기는 스탬프 투어'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with MyK FESTA'가 한복과 한류 문화를 결합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한복 마실 다이브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축제장 내 조성된 'K-페스타 거리'에서 한복을 대여한 뒤 주요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 존을 찾아다니며 축제를 즐기게 된다.
스탬프 투어는 지정된 5개 구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해 방문 인증을 하고, 현장에 설치된 포토 프레임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인증 절차를 마친 참가자에게는 종합안내소에서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한복을 입고 축제장을 누비며 사진을 남기는 경험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국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인증샷 문화'와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접목해 축제 홍보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다이브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대형 한류종합행사(MyK FESTA) 연계 지방자치단체 행사 공모'에 선정되면서 한층 규모를 키웠다.
K-팝 공연과 K-뷰티, K-푸드, K-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대거 마련돼 전국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한복 마실 다이브 스탬프 투어는 축제장을 단순히 둘러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충주의 매력을 함께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