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TP)가 산업통상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융합부품 시험평가·인증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성능검증 기반 고도화를 통해 AIoT 융합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표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다. 총사업비는 약 100억 원 규모로 올해는 33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은 충북TP가 주관기관을 맡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북지역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복합재연구조합 등이 공동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반도체소자 및 AIoT 융합부품 신뢰성 시험·평가·인증 △융합부품 소재·소자 성능평가 △AIoT 첨단소재 안정성 검증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 지도와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AIoT 융합부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신뢰성 검증과 국제 표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사업을 통해 시험·인증 정보 DB를 구축하고 기업이 시험인증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장비·규격·기관·담당자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RAG(검샘 증강 생성) 기반 지능형 안내 서비스를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기술세미나, 워크숍, 전시회 공동부스 운영 등을 통해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수요 및 규제 애로사항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상구 충북TP 센터장은 "AIoT 융합부품 산업은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시험평가·인증 기반 고도화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충북이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