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 "한·일 정상회담 충주 유치 추진"

국제행사 도시 도약 비전 제시

2026.06.02 13:52:2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가 충주를 국제행사 개최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한·일 정상회담 충주 유치 가능성을 제시했다.

맹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차기 한·일 정상회담이 충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시장에 당선된다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충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관광·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과 영부인이 특별한 인연을 가진 도시가 충주"라며 "이 같은 인연을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의 기회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일 정상회담은 세계가 주목하는 외교 무대"라며 "충주는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도시로 국제 정상회의 개최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충주호와 중앙탑을 비롯한 관광자원과 수변 공간 등을 활용해 국제행사 개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행사 개최 관행에서 벗어나 충주에서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주를 대한민국 중심도시이자 한반도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거점 도시로 평가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충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보 중앙탑이 자리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라는 상징성을 적극 활용해 충주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맹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차례 충주를 '처가 동네'라고 언급할 정도로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며 "영부인 김혜경 여사의 부친 고향 역시 충주로 알려진 만큼 충주가 국가적 관심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시장에 당선되면 대통령실과 중앙정부,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충주가 국제행사 개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제회의와 관광, 문화, 외교 기능이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 충주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특별취재팀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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