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 청주 첫 '로타프로 우수인증센터' 지정

고난도 관상동맥 석회화 시술 역량 인정
심혈관 중재시술 1만3천례… 지역 심혈관 치료 거점 역할 강화

2026.05.21 17:22:16

청주한국병원 심장혈관센터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청주지역 최초 ‘로타프로 우수인증센터’ 지정을 자축하고 있다.

ⓒ청주한국병원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 심장혈관센터가 고난도 심혈관 질환 치료 역량을 인정받아 청주지역 최초로 '로타프로(ROTAPRO) 우수인증센터'로 지정됐다.

청주한국병원은 21일 신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심장혈관센터 이유홍 센터장과 김진우·서봉석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인증센터 지정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로타프로 우수인증센터는 회전식 죽상동맥경화 절제술 장비인 '로타프로 시스템'을 활용해 고난도 심혈관 시술 분야에서 숙련된 기술과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중증 관상동맥 석회화 질환은 혈관벽에 칼슘이 단단하게 굳어 일반적인 풍선 확장술이나 스텐트 삽입술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로타프로 시술은 고속 회전하는 미세 다이아몬드 버를 이용해 석회화 병변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복잡 관상동맥 질환 환자 치료에 활용된다.

청주한국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인증기관으로 지금까지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약 1만3천례를 시행했다.

학회 인증 중재시술 전문의 3명이 24시간 응급환자 치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심증·심근경색 스텐트 삽입술과 말초동맥 혈관확장술, 인공심박동기 삽입술 등 고난도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국내 대학병원들과의 협력 시술을 통해 만성완전폐쇄성 병변 등 최고난도 시술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유홍 심장혈관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최신 장비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난도 중증 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해 온 결과"라며 "지역 심혈관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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