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21일 '원팀' 시너지를 강조하며 청주 발전을 위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와 이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를 대한민국 중부권 핵심 도시로 키우겠다"며 대규모 개발 계획과 교통, 의료, 문화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청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형 문화·쇼핑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두 후보는 "인구 89만 대도시임에도 즐길 거리가 부족해 타 지역으로 원정을 떠나야 했던 청주시민들의 불편을 끝내겠다"며 '스타필드급 대형 문화쇼핑몰 조기 완공'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레저와 문화, 예술이 융합된 중부권 최고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후보는 "이와 연계해 청년창업 교육과 맞춤형 지원 확대, 복합문화도서관 및 문화예술거리 조성, 교도소 부지 스마트 생태도시 조성을 함께 추진해 청주 전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료 공백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책임질 '의료 인력 확충 및 정부책임제'도 핵심 공약으로 내놓았다.
두 후보는 도정과 시정의 예산을 즉각적이고 전폭적으로 확대 지원해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부 방안으로는 권역별 대형 공공·민간병원과 개인병원 간 필요 인력 공동 운영 네트워크 구축, 시설·장비·전문 의료인력 공동 확보 및 당직 운영체계 개선을 제시했다. 필수의료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두 후보는 청주를 경제·교통·문화의 중심지로 이끌기 위한 핵심 타이틀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돔구장 건설을 통한 스포츠·문화 메카 조성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 등이 포함됐다.
교통 혁신 공약으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화(2029년 개통 예정)를 통한 수도권 전철 연장 △CTX(충청권 광역철도) 민자 사업의 조속한 착공 등을 약속했다. 청주의 지하철 시대를 앞당겨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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