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더불어민주당 제천지역 후보들이 대규모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돌입했다.
이상천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도·시의원 후보들은 이날 오후 제천 중앙시장 일대에서 시민과 당원 등과 출정식을 열고 "다시 뛰는 제천"을 기치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지역 핵심 당원과 지지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모여 선거 승리를 위한 결속을 다졌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후보들의 연설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의 박수와 호응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앞서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국민은행 로터리 일대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선거전에 돌입했다.
비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운동원들과 함께 시민들을 만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시민 삶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으로 제천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 청년 정착 기반 확대와 어르신 복지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의 시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제천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도·시의원 후보들도 차례로 무대에 올라 "이번 선거는 제천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시민 목소리를 시정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후보들은 "시장과 지방의회가 함께 움직여야 지역 발전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원팀 체제를 강조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번 출정식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주거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운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며 "민생을 살리고 제천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점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23일 중앙당 지원 유세도 예고했다. 이날 유세에는 이시종 공동선대위원장과 신용한 후보,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참여해 제천지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