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 제천지역 청소년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가정 밖 청소년 자립 함께 돕는다

2026.05.19 13:15:25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과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북부권 청소년 지원기관들이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최근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및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의 청소년 지원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충북 북부권 청소년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광역 단위의 연계 지원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의 협약은 보호 종료 이후 가정 밖 청소년들이 겪는 주거와 진로, 관계 형성 등의 어려움과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 기관은 △가정 밖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체계 구축 △공동 사례관리 및 통합지원체계 운영 △긴급 상황 발생 시 협력 및 자원 공유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약은 자립준비청소년들이 사회 적응 과정에서 겪는 진로 고민과 대인관계 스트레스,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전문 상담 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조기 개입과 상담 연계를 강화하고 △공동 사례관리 △교육·멘토링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 관계자는 "자립은 단순한 경제적 준비를 넘어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관계 형성이 함께 이뤄져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해 북부권 청소년들이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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