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주방송총국이 발표한 단양군수 후보 여론조사 지지도.
ⓒKBS 청주방송총국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가 차기 단양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선거 초반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KBS 청주방송총국이 지난 18일 발표한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양군수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는 69%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김광직 후보는 14%에 그쳐 두 후보 간 격차는 55%포인트로 집계됐다.
특히 김 후보는 당선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냈다.
응답자의 대다수가 김 후보의 재선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며 김광직 후보와의 격차는 71%포인트까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현직 프리미엄과 지역 내 조직력, 정당 지지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단양에서 김문근 후보가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지지층을 확보한 반면, 민주당 김광직 후보는 지지세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조사로 단양군수 선거 구도가 사실상 크게 기울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 후보 간 정책 경쟁과 변수에 따라 판세 변화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실시됐다.
단양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