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026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with MyK FESTA'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충주종합운동장 내 장기 주차 차량을 오는 6월 9일까지 이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시가 실시한 현장 점검 결과, 행사주차장 일부 구역에 캠핑카와 대형버스, 화물트럭, 건설기계 등이 장기간 주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축제 기간 심각한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과를 비롯한 축제 주관 부서와 주정차 관련 부서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 주차 차량이 집중된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 계도와 이동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관련 업체와 단체에도 협조를 요청하며 축제 전까지 주차장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관광과 관계자는 "대형버스와 건설기계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가능하지만 캠핑카와 같은 자가용 화물자동차는 강제 조치에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일부 캠핑카와 트레일러가 행사 직전까지 방치되면서 주차 혼잡과 시민 불편이 컸다"며 "올해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6월 9일까지 반드시 차량을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자진 이동 기간 동안 안내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축제 기간 주차 운영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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