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어린이집 원아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을 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자원순환가게가 어린이들의 체험형 환경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탄금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은 최근 금릉소공원 자원순환가게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 압착하기 등 올바른 분리배출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버려지는 쓰레기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활용되는 과정을 배우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금릉소공원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기준에 따라 현금성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일정 무게에 맞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뒤 라벨을 제거해야 하며, 이물질이 묻거나 혼합 배출된 경우에는 수거 및 보상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무영 동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분리배출을 체험한 것은 미래 세대 환경교육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경험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릉소공원 자원순환가게는 오는 11월 26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되며, 혹서기에는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