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유림관리소, 소나무류취급업체 등 무단이동 특별단속

소나무재선충병 막는다

2026.05.17 14:40:12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소나무류취급업체 등 무단이동 특별단속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나선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2026년 소나무류취급업체 등 무단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목재생산업 등록업체와 화목사용 농가 등 총 34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 여부와 취급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충주·괴산·음성·진천·증평 등 관내 5개 시·군 관계기관과 협의회를 열고, 합동점검 및 전수조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 형식적으로 이뤄졌던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중복단속에 따른 민원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단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충주국유림관리소가 적극 지원하며 효율적인 조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창준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의 인위적 이동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전수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업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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