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최근 한 달 만에 1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한 달간 반도체, 첨단소재, 산업용 필름, 식품 제조 등 미래 성장산업 관련 기업 5개사와 1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청주와 괴산, 진천에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등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이로써 민선 8기 충북의 투자유치 실적은 85조 원을 넘어섰다. 애초 목표액으로 정한 60조 원을 41.9% 초과했다.
이 기간에 도와 11개 시·군이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모비스 등 1천458개사로 집계됐다.
도는 주요 앵커기업과 첨단 우수기업을 정밀 타깃으로 삼은 선택과 집중형 투자유치 전략이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 충북형 투자유치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며 "숫자에만 머물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