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기업계,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에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제' 전달

중소기업 중심 충북 성장전략 공약 반영 요청

2026.05.12 17:08:19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12일 김영환 도지사 후보에게 '중소기업이 이끄는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38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12일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중소기업이 이끄는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직접 전달하고, 이를 차기 도정 운영과 지역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정책과제집에는 수도권 중심의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충북을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 성장전략을 구체화한 '4대 분야 총 50건'의 과제를 담고 있다.

중소기업 공통과제로는 △기업 및 인재 유입 촉진(8건) △산업 및 기업 혁신역량 제고(15건) △기업 연계 인프라 개선(12건)을 제안했으며, 충북지역 특화과제는 △충북 중소기업 AX 종합지원체계 구축 △충북 뿌리산업 집적화(협동화) 단지 조성 △오송바이오산단 내 바이오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충북 노후 반도체 연구장비 재정비·첨단화 △오송국제K-뷰티아카데미 도내 中企 연계형 운영체계 구축 △충북 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인프라 고도화 등 15건이 포함됐다.

전달 과제는 전통 제조업부터 첨단산업, 유통·소상공인까지 아우르는 '중소기업 중심 충북형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정책과제가 충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낸 만큼, 차기 도정에 적극 반영돼 지역 산업 생태계가 강화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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