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인터뷰

2026.05.12 17:35:33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범석 예비후보가 공약과 정책을 설명한 뒤 공명선거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청주시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한다. 민선 8기 청주시장으로 4년간 일하며 추진한 사업들을 민선 9기에 더욱 업그레이드하겠다는 포부다. 그중에서도 이 후보는 '꿀잼청주'에 방점을 찍었다. 이 후보는 충북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민선 8기에서의 꿀잼청주 사업들이 '시즌 1'에 해당했다면, 민선 9기에서는 '시즌 2' 사업을 진행해 노잼도시 청주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터뷰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청주시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존경하는 89만 청주시민 여러분, 저는 민선 8기 청주시장으로 일해왔다. 이제 청주의 첫 연임 시장으로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그동안 청주시는 연임 시장이 없어 늘 추진되던 사업이 무산되거나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사라지기 일쑤였다. 연임 시장에 꼭 성공해 청주의 발전을 이루겠다."

◇ 재선 도전에 나선 이유는.

"민선 8기 동안 청주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 먼저, 청주 인구가 89만 명에 이를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많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54조 원의 놀라운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청주가 100만 자족도시로 빠르게 성장·발전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국가 핵심전략 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산업의 최고 중심지로 이제는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꿀잼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렇듯 청주가 전국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4년은 청주의 100년을 좌우할 많은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그동안 이런 청주의 거대한 변화 발전을 이끌어 왔고, 그 흐름을 이어가 시민과 함께 청주의 미래를 완성할 사람은 이범석이다. 이번에 연임 시장으로 기필코 당선돼 청주가 더욱 빠르게 성장 발전하고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
◇연속성이 필요한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먼저, 청주는 생활체육 인프라가 계속 확충되고 있지만 국제경기나 대규모 대회를 유치할 정도의 국제 규격에 맞는 인프라는 부족하다. 기존 야구장, 축구장, 종합경기장 등이 오래됐고 국제 규격에 맞지 않는다. 그래서 대규모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방안을 마련해 추진을 해왔다. 또 정부가 돔구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돔구장 유치와 대규모 스포츠 콤플렉스를 추진하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다. 그리고 충청 CTX, 오송 3산단 국가산업단지, 오창 4산업단지 같은 청주의 첨단산업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그 기반을 고도화해야 한다. 또한 꿀잼도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 청주교도소 이전은 법무부와 어느 정도 후보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 이렇듯 청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많은 프로젝트를 완성해야 될 결정적인 시간이 민선 9기라고 생각한다."

◇민선 8기에 약속했던 주요 공약들의 이행은 잘 이뤄졌는가.

 "원도심 고도제한 해제, 신청사 건립문제, 우암산 둘레길 문제는 그동안 우리 지역사회에서 많은 갈등이 있어 왔고 쉽게 추진하지 못했던 사안이다.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청주의 미래와 시민들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도출했다. 우암산 둘레길은 양방향으로 도로 기능을 유지하고 데크길을 설치해서 지금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원도심 고도제한도 원도심이 워낙 쇠퇴하고 정체돼 있기 때문에 원도심 활성화를 하기 위해서 과감하게 고도제한을 해제했다. 신청사 문제도 많은 난관을 딛고 본궤도에 접어들었다. 구청사 본관 철거에 이어 청주병원 문제를 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굴착공사 중에 있다. 이렇듯 지역의 갈등 현안도 시민들과 함께 진정한 소통을 통해 청주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인 결정을 도출할 수 있었다."
◇민선 9기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무엇인가.

"청주 100년을 좌우할 대규모 프로젝트가 굉장히 많이 추진되고 있다. 지금 흥덕구청 인근에는 대규모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노후화된 야구장, 축구장, 수영장 등 국제경기를 유치할 수 있을만한 대규모 체육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돔구장을 포함한 대규모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방안을 민선 8기에 마련했고 민선 9기에는 본궤도에 오르도록 하겠다. 또한 충청 CTX 사업도 청주 도심 통과가 확정되고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될 그런 시기가 됐다. 또한 청주가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의 중심지이지만 정부로부터 특화단지나 특구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의 기반을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 오창 4산단과 오송의 국가3산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청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추진을 해야 된다. 그리고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도 법무부하고 최종 후보지 결정을 위해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속도감 있게 이전 후보지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다."

◇이번 선거공약 중 꼭 소개하고 싶은 공약이 있다면.

"그동안 민선 8기에 시민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청주,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특히 역점을 뒀다. 무심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이원화라든지, 또 바닥 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음악분수와 수변분수, 꽃길, 꽃정원 등을 조성했다. 그리고 전국 최대 규모의 코베아 캠핑랜드, 미디어아트 전시관, 오창 아마존 아쿠아 테마파크 등을 유치해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그래서 민선 9기에는 이런 꿀잼도시의 버전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꿀잼도시 시즌2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시민들이 원하는, 또 가까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그동안 국민체육센터도 5곳을 준공했지만 앞으로 4곳을 추가로 조성해 집 근처에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도시공원의 경우 12곳을 준공했지만 2028년까지 도시공원을 모두 준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 아울러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일원에 대규모 관광 테마파크를 반드시 유치하겠다. 앞으로 민선 9기는 민선 8기보다 훨씬 더 시민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꿀잼도시 시즌2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범석 예비후보가 공약과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 본인만의 강점이 어떤 것인가.

"청주시는 89만의 대도시이다. 청주시장 자리는 그만큼 막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이 필요하고 단순한 정치적 욕심으로 그 일을 감당할 자리는 아니다. 저는 청주시장이 되기 전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30년간 다양한 행정경험과 역량을 쌓았다. 또 고향 청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그 누구보다도 강하다. 그동안 민선 8기에 청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비전을 만들어왔고 이제는 그것을 완성해야 될 때이다. 이런 민선 9기의 청주시장 적임자는 바로 이범석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 청주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89만 청주시민 여러분, 그동안 민선 8기 청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우리나라 최고의 첨단산업 중심 도시, 시민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꿀잼도시 청주로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해왔다. 이러한 변화 발전의 흐름이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거대한 변화와 발전의 흐름을 이어가서 시민과 함께 청주의 미래를 완성할 때다. 그동안 청주시장은 연임 시장이 없었다. 그래서 때로는 갈등과 혼선이 있었고 좋은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이제는 청주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를 완성해야 될 때다. 이범석이 그 역할과 책임을 맡겠다. 저를 믿어주고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

특별취재팀 / 김정하기자

프로필

△1968년 3월 3일생 △청주 신흥고등학교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36회 행정고시 합격 △충북도 공보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청주시 부시장 △민선8기 청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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