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1일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충북일보] 올여름 충주가 대한민국 최대 K-컬처 축제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충주시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6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with MyK FESTA'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이 즐기고 한류로 확장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비전으로 내걸고, 힙합·K-POP·트로트·클래식·국악은 물론 AI 영화제까지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 공연에는 알리, 차지연, 손태진, 박서진 등 검증된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더해져 개막 첫날부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오는 6월 11일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축제의 핵심은 매일 밤 장르를 바꿔가며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12일 금요일 밤은 'DIVE into the K-HIPHOP'으로 비와이, 김하온, 빅나티, 애쉬 아일랜드가 무대를 달군다.
국내 힙합 씬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서는 만큼 힙합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13일 토요일 밤은 'DIVE into the K-POP'으로 오마이걸, 스테이씨, 세이마이네임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한다.
마지막 날인 14일 폐막 무대는 이찬원, 정서주, 성리와 팝페라 공연팀이 장식하며 나흘간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축제장 곳곳은 거리 무대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쉼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13일에는 레이디 바운스, 울플러 등 유명 댄스 크루가 참여하는 'DIVE 스트리트 댄스'가 펼쳐지고, 충주씨를 포함한 전국 15개 지자체 마스코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DIVE 마스코트쇼'도 13~14일 양일간 진행된다.
14일에는 전국 대학생 응원단이 참여하는 열정적인 치어리딩 공연 'DIVE into CHEER'도 예정돼 있다.
올해 축제의 새로운 볼거리로 'AI 가족 영화제'가 처음 도입된다.
12일과 13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보조경기장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이 야외 영화제는 첨단 AI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적 감성을 채워줄 'DIVE 마스터피스' 코너에서는 클래식 발레 갈라공연(12일)과 고품격 국악공연(13일)이 각각 진행돼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올해 다이브 페스티벌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한류 콘텐츠와 결합한 글로벌 종합 문화 축제로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충주에서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