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충북일보] 6·3 지방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충북 지역 후보자 공천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양당은 충북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거나 구성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11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광역의원 청주 15(가경·복대2)선거구 후보로 박진희 충북도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청주 지역 광역의원 선거구가 기존 14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나 공천 작업이 다소 지연됐다.
마지막 남은 선거구의 공천이 완료되면서 민주당은 도내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했다. 12일 청주에서 충청권 공천자 대회를 시작으로 선거 체제 전환을 알릴 예정이다.
6·3 지방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소속 후보는 총 157명이다. 선거별로는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8명, 기초의원 107명이다.
이 중 여성 후보는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22명, 광역비례 3명, 기초비례 17명 등 총 52명이다.
청년 후보는 12명(광역의원 2명·기초의원 7명·기초비례 3명), 정치 신인은 39명(기초단체장 1명·광역의원 3명·기초의원 22명·광역비례 2명·기초비례 11명)이다.
민주당은 12일 오전 10시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권 공천자 대회'를 연다.
정청래 대표가 참석해 충청권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지방의원 후보 등에게 공천장을 전달하고 승리를 다짐한다. 이후 충북도당 선대위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광역의원 청주 10(복대1)선거구에 이화정 청주시의원을 단수 추천하고 공천 작업을 사실상 완료했다.
광역의원 청주 7(옥산·강서1)선거구의 경우 후보를 낙점하지 못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본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4일 전까지 물색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무공천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를 제외한 국민의힘의 도내 지방선거 후보는 총 146명이다.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6명, 기초의원 98명이다.
이중 여성 후보는 32명(광역의원 5명·기초의원 12명·광역비례 2명·기초비례 13명), 청년 후보는 21명(기초단체장 1명·광역의원 5명·기초의원 12명·광역비례 2명·기초비례 1명)이다.
정치 신인은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7명, 광역비례 4명, 기초비례 12명을 합쳐 총 36명이다.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장 전달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한편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충북에서는 191명의 당선자를 선출한다.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8명, 기초의원 140명이다.
지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신청은 선거별 관할 선관위에서 받는다.
후보 등록 이후 공식 선거운동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