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화폐의 신뢰성 확보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증평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사용과 불법 환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증평사랑상품권 지역가맹등록사업장 1천40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은 현장점검과 함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모니터링을 진행해 단속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실제 물품판매나 용역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 △가족·지인 등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등록 △사행업 등 제한업종 영위여부 △현금결제 고객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단속과정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등록취소, 과태료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재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가맹점에 증평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점검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이를 게시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