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 첫 번째),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시종 전 충북지사(왼쪽)를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 선대위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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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이시종 전 충북지사·노영민 전 대통령비설실장·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이 10일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중책을 맡았다.
민주당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당 대표는 총괄선대위원장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시종 전 충북지사를 비롯해 한병도 원내대표, 이언주 최고위원, 대구 출신 외과 의사 금희정씨, 미얀마 출신의 귀화 한국인 이본아씨, 안선하 세계보건기구(WHO) 자문관 등 16명이 임명됐다.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충북 지방정부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연희 의원은 중앙선대위에서 전략본부장 겸 상황 1실장으로 활동한다.
이 의원은 선거 전략 수립과 주요 현안 대응, 선거상황 점검 등 중앙선대위의 전략·상황 기능을 함께 맡는다.
전략본부는 선거 전략과 메시지, 주요 선거 대응 방향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상황 1실은 선거 기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응하는 실무 체계다.
민주당은 이번 주부터 최고위원회의를 선대위 회의로 대체하고 오는 11일 강원 춘천에서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선대위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청래 총괄선대위원장은 "민주당 역사상 가장 완벽한 원팀이자 승리를 향한 드림팀이 될 것"이라며 "중앙당 선대위는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주실 분들로 최소화했고, 전현직 최고위원 등 중량감 있는 분들이 각 지역을 담당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전한 지방자치,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형식적 지방자치를 이번에 진정한 지방자치로 완성한다는 공약을 내세우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8전 8승' 선거 달인으로 평가받는 이 전 지사는 1~3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17~18대 국회의원(충주)을 지낸 뒤 제5~7회 동시지방선거에 잇따라 당선돼 최초 3선 충북도지사 기록을 세웠다.
이연희 의원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라는 과제 앞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요구를 정확히 읽고, 현장에 기반한 전략과 상황 대응으로 선거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삶을 회복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데 중앙선대위가 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