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평일 캠핑 숙박비 30% 지역상품권 환급 사업 시행

지역 내 공공 야영장 5곳에서 숙박한 관외 관광객 지원

2026.05.07 14:52:22

단양군 숙박비 '페이백' 사업 적용 대상인 지역 캠핑장.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평일 캠핑 숙박객을 대상으로 숙박비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평일인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지역 내 공공 야영장 5곳에서 숙박한 관외 관광객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다리안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소선암오토캠핑장, 남천야영장이 해당된다. 단, 법정공휴일 전날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숙박비 환급은 결제금액 기준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산해 지급하며 5천 원 단위로 절사해 환급액을 산정한다.

예를 들어 3만5천 원 결제 시 30%인 1만 500원에서 500원을 뺀 1만 원이 환급된다.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이버 군민, 자매결연도시 혜택을 받은 경우도 실제 결제액을 기준으로 환급이 이뤄진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말과 성수기에 쏠리는 관광 수요를 평일로 분산시키고 캠핑과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단양은 소백산과 단양강, 숲길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추어 가족 단위 캠핑객에게 인기 많은 지역으로 이번 지원책이 평일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평일 야영장 이용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상권에도 소비 유입 효과가 있어 모두에게 윈윈인 사업"이라며 "단양의 자연 속에서 머무르는 캠핑 여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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