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심리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오는 12월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총 1억 2천265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Wee센터 등에서 상담 필요성이 인정된 시민,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증상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수준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시민 등이다.
이와 함께 재난 피해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록회원도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50분 이상 전문 상담이 제공된다.
지원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1인당 최대 64만 원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비용은 상담사 자격에 따라 1급 회당 8만 원, 2급 7만 원으로 책정됐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19세 이상은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현재 충주시에는 총 11개 심리상담 제공기관이 운영 중으로, 시민들은 가까운 기관을 선택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의 대화 기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마음건강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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