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국민의힘 예비후보다 2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1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연합체 구성을 여야 시장 후보, 정당 관계자들에게 촉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31km 세종종주 당시 시민들이 보여준 의지는 행정수도를 반드시 완성하라는 것이었다"면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내일(22일)일 예정된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안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때까지 최대한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준현·황운하·김종민 국회의원, 조상호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에게도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강준현·김종민·황운하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안 5건은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이 특별법안에는 크게 △세종시 행정수도 명시 △국회·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수도권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최 예비후보는 "2003년 행정수도 특별법을 만들었으나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모든 것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됐다"며 "또다시 세종시가 22년여를 허송세월로 보내는 일을 반복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4년과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세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정파를 초월한 역량을 발휘해야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 예비후보는 향후 선거 일정에 대해 오는 23일 첫 번째 공약을 시작으로 세종의 미래를 위한 실천 계획을 분야별로 '시민과의 약속' 드리겠다고 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