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는 해마다 징수 체계를 점검하고 시·군의 자주 재원을 늘리기 위해 △추진·징수 실적 △목표 달성 △ 정리율 등 5개 지표 17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배점이 가장 큰 이월 체납액 정리율 부문에서 30점 만점에 29.6점을 받았다.
고질적인 체납을 강제로 해결하는 부동산 공매 실적 부문에서도 도내 최고점(5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3년 평균 징수율 대비 증감 실적, 특정금융거래정보(FIU) 요구 및 활용도, 체납자 실태조사 복지 연계 부문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군은 밀린 세금을 거둬들이고 세입을 늘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정해진 기간에 세금을 내도록 알리고 일제 정리 기간을 정해 밀린 세금을 거뒀다.
고액·상습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위해 부동산 공매, 번호판 영치, 재산 및 채권압류 등을 적극 추진했다.
박송희 재무과장은 "꼼꼼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여 자주 재원을 탄탄하게 확보하겠다"며 "체계적인 세입 관리로 건전한 지방 재정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