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4월 하순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북지역도 아침 기온이 1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나타나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남부산지, 충남 공주·금산, 전북자치도 무주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번 특보는 기상청 한파특보 체계가 정비된 2005년 7월 이후 가장 늦은 시기에 발효된 사례다.
충북지역도 일시적인 기온 하락이 나타날 전망이다.
충북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가량 낮아지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다만 오는 2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6~8도로 오르며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고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며 "난로나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시 화재예방에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