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며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김진균 예비후보가 20일 충주 지역 3대 공약과 대표 공약 2가지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는 삼국 문화가 융합된 중원 문화의 중심지임에도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정주 여건이 약화되고 있다"며 "교육 여건이 충주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충주 지역 3대 공약으로는 먼저 충주교육지원청을 제천·단양을 아우르는 '북부 교육지원 거점 교육청'으로 승격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교육청에 집중된 행정 기능을 충주로 이양해 시설 관리, 산업 안전, 교권 보호를 전담하는 거점 센터를 충주에 설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고향인 충주의 자산을 활용한 '글로벌 리더십 센터' 운영을 약속했다.
매년 '충주-UN 주니어 대사'를 선발해 UN 본부 연수와 국제기구 멘토링을 지원하고, '반기문 영어 영재 교실'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영어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한국교통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충주에 'AI 에듀테크 지원 센터'를 설립, 충주를 AI 교육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표 공약으로 중학교 1학년 입학생 전원에게 'AI 부트 캠프 백만원 펀드'를 지급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퇴직 교원과 전문 강사를 활용한 온라인 맞춤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최초 '사교육 없는 충북교육' 실현도 약속했다.
33년 현장교육 경력을 강조하는 김 후보는 "교사는 마음껏 가르치고, 학생은 배움을 즐거워하며, 부모는 아이들의 성장을 보며 행복해하는 교육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특별취재팀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