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인구 꾸준히 증가세…올해 89만명 넘을 것으로 전망

2026.04.19 15:13:52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청주지역의 인구 수가 89만명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주지역 인구 수는 88만 6천925명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천679명 늘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안에 인구 수 89만명을 넘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시의 분석이다.

여기에 시는 앞으로도 인구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놨다.

4월 개신동 동일하이빌 2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청주 전역에 약 5천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인구 유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성화·개신·죽림동 인구는 1분기에만 4천180명이 증가하며 4만 5천651명을 기록하는 등 주거 여건 개선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집중 현상이 나타났다.

출생 지표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천557명으로 전년 동기(1천316명) 대비 241명 증가했으며, 월평균 출생아 수도 438명에서 519명으로 늘어났다.

사회적 증감은 1천679명으로 자연적 증감(105명)을 크게 웃돌며 전체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적 증가 역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인구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연내 출생아 수 6천명 돌파와 함께 전체 인구 89만명 진입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인구 규모에 걸맞은 정주 여건 조성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활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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