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개요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둥지를 튼 반도체 테스트 핵심 부품 생산기업 샘씨엔에스가 충북 첫 국민성장펀드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샘씨엔에스에 200억 원 규모의 저리 대출 지원을 승인했다.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해 기금운용소위원회가 우선 심의·의결하는 '신속심사제'를 적용한 첫 사례다.
2016년 설립된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테스트 공정 핵심 부품인 세라믹 STF 국산화에 성공한 중견 기업이다. 이번 자금으로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맞춘 공장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설비 투자를 통해 △반도체 테스트용 핵심 부품의 국산화 제고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 강화 △지역 경제 체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정부가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50조 원 이상의 규모로 조성된 초대형 정책 펀드다.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는 "충북 1호 국민성장펀드 승인을 기점으로 향후 2호, 3호 승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