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역 건설업계와 사망사고 감축 간담회 개최

2026.04.16 17:25:48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16일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은 16일 건설업 사업주단체, 청주지역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 대표들과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에서 다발하는 떨어짐, 부딪힘, 떨어지는 물체에 맞음 등 사망사고를 감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지청에 따르면 2025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재사고 사망자의 47.2%는 건설업에서 발생했다. 이중 43%가 공사기간이 짧고 안전관리 수준이 열악한 공사금액 5억 미만 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임원들도 함께 참여해 각 협회 차원에서 회원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길목 역할을 해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청주지청은 지난해 9월 발표된 노동안전종합대책 추진경과와 2026년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사망사고 감축방안도 논의했다.

연창석 지청장은 "올해 청주지청 관내 사망재해는 전년 대비 50% 감소(4→2명) 하는 등 감소 추세에 있으나, 산업재해는 조금만 방심해도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전국적으로 지붕추락사고가 다발하고 있으므로 지붕작업 등 고소작업 시에는 추락방지조치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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