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가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이 ‘책놀이’ 활동을 하며 그림책을 체험하고 있다.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가양도서관이 운영 중인 어린이자료실 견학 프로그램이 신청이 몰리며 일찌감치 마감됐다.
가양도서관은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예정된 총 20회 일정이 모두 채워졌다고 밝혔다. 모집 시작 이후 신청이 이어지면서 조기 마감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도서관 방문이 아니라 체험형 독서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유아 도서 추천과 도서관 이용 교육, 미디어 콘텐츠 '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활용한 그림책 읽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신체활동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가 집중됐다.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이야기를 경험하도록 구성된 점이 호응을 이끌었다.
가양도서관은 개관 초기부터 이용 증가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개관 이후 석 달간 이용자 수는 3만6천여 명, 도서 대출은 2만6천여 권으로 집계되며 공공도서관 이용 전반을 끌어올린 바 있다.
3월 말 기준으로는 5개 어린이집에서 약 120명의 유아와 교사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