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충주 맹정섭 "김경욱 지지에 힘 얻었다"

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 맹정섭 지지 선언

2026.04.14 14:48:3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결선에 나선 맹정섭 예비후보가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차관의 지지 선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김 전 차관은 유력 충주시장 후보였지만 지난 2월 정치자금법 위반 협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으며 선거 출마가 어려워졌다.

맹 후보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충주 발전을 위해 깊이 고민해 온 김 전 차관의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주에 필요한 리더십의 방향을 짚어준 뜻깊은 말씀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행정과 중앙정부를 상대로 당당히 목소리를 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그동안 막혀 있던 충주의 행정을 바로잡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 중심이 되는 '소통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맹 후보는 또 "개인의 유불리를 넘어 오직 충주의 미래를 위해 내려진 결단이라는 점에서 이번 지지 선언의 의미는 더욱 크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충주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닌 낡은 행정을 혁신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시민과 함께 '막힌 충주를 뚫는 시장'이 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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