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단양읍 내 공공용지 재구성을 핵심으로 한 공간혁신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노후 된 공공시설을 체계적으로 재편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단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단양읍 주요 공공시설인 농업기술센터, 노인복지관, CCTV관제센터 이전을 1단계로 추진하며 기존 부지를 복합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계획이다.
고층 복합화와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생활 편의시설 및 문화·복지 기능을 한곳에 모아 주민 중심의 미래형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공간 구성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진행되며 공청회와 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미 이전이 확정됐고 노인복지관은 다누리커뮤니티센터로 이전 중이다. 인접한 CCTV관제센터까지 재배치해 연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2단계 계획으로는 군청, 문화예술회관, 지적공사, 우체국 등 단양읍 내 노후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공간 집약화 작업을 진행한다.
기존 분산된 저층 구조에서 입체적 동시 집약형 공간으로 바꾸며 확보된 여유 부지는 군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이 사업은 수천억 원대의 예산이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민선 9기 동안 군민 공감대 형성, 추가 연구용역, 단계적 인허가 절차를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공간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며 단양읍 공공용지 재구성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군민의 일상과 도시 품격을 함께 끌어올리는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으로 단양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