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 붙박이별 하나

2026.04.09 16:30:58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붙박이별 하나

     민빛솔(본명 민경탁)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
     경북문화상, 매계문학상 수상
 
낯선 별 하나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아닌 , 지구 위에 태어났구나
무변 우주 천체 중에서
기어이 찾아온 너
어디서 본 것도 같아라
땅에서나 바다에서나
하늘에서도 네가 잘 보인다
큰 땅 위에 새 하늘 열려
희망이 알맞으면 화평이 함께 하고
몸이 수고로운 만큼 세상은 빛날 거야
어느 머언 날 네게서
또 붙박이별 생겨나겠네
천운의 붙박이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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