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예비후보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노인복지 3대 사업'을 제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도심 주차난 해소 공약에 이어 두 번째 핵심 공약으로 경로당 현대화, 생활불편 처리반 확대, 시내버스 무료승차제 정착을 골자로 한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단양의 고령 인구 비율이 40%를 넘는 상황에서 노인 삶의 질 향상이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이번 공약은 '민선 8기 추진, 민선 9기 완성'을 기조로 기존 정책의 연속성과 확장성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경로당 현대화 5개년 사업은 2024년 준비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시설 개선과 무료 급식, 건강·여가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다.
노후 경로당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해 생활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고, 지역 공동체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불편 처리반은 전기·수도 등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최근 안전손잡이 설치까지 확대됐다.
향후 지원 대상과 범위를 넓혀 촘촘한 생활 안전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시내버스 무료승차제는 고령층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으로, 향후 제천 등 인접 지역까지 확대하고 장애인과 학생 등으로 대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체감형 복지를 통해 노인의 일상이 곧 지역의 품격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