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 롤러부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청주 충북학생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냈다.
남중부 종목에서는 김단율 선수가 P5천m에서 금메달을, E1만m에서 은메달을 따냈으며 김재신 선수는 P5천m에서 동메달, 3천m 계주에서는 황제하, 박서율 선수와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황제하 선수는 500m와 1천m에서 동메달을, 박서율 선수도 3천m 계주 은메달에 힘을 보탰다.
여중부에서는 1학년 신예 이연서 선수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E1만m 금메달과 P5천m 은메달을 획득해 주목받았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단성중 선수 2명이 충북도 대표로 선발돼 오는 5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정흥순 교장은 "지난겨울 중국 해외 전지훈련에서 흘린 땀이 값진 결실을 얻어 매우 뿌듯하다"며 "농·산촌 소규모 학교임에도 곳곳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단성중 롤러부가 앞으로도 명문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식 경기장이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단성중이 이뤄낸 쾌거는 지역 스포츠의 자랑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 군민들의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