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명식(사진)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7일 군민참여기반 의사결정구조 전환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군민이 결정하고 군수가 책임지는 진천을 만들겠다"며 "기존 행정중심의 정책결정 방식을 군민중심 구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진천군민 의사결정 플랫폼'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플랫폼은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돼 군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과 숙의를 거쳐 실제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특히 공공자산 활용과 대규모 개발 등 주요사안에 대해 군민참여를 제도화해 '참여소득' 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책제안과 토론과정에 참여한 군민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지역화폐인 '진천페이'로 전환해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군민의 참여가 단순한 의견제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보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동시에 지역 내 소비로 연결돼 골목경제를 살리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은 결정을 독점하는 주체가 아니라 군민의 결정을 책임지고 실행하는 역할로 전환돼야 한다"며 "군민이 직접 진천의 방향을 결정하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