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제주 타운홀미팅서 김혜경 여사와 35주년 기념일 언급

제주 자연경관 찬사 발언 중 나와

2026.03.30 17:15:10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제주의 마음을 듣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제주 타운홀미팅에서 "오늘 결혼기념일이다"라고 김혜경 여사와 결혼 35주년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름다운 제주도 얘기를 좀 한번 하려고요, 제가 사실 제주도를 너무 좋아해서 신혼여행 가려고 일부러 제주도 방문을 안 했다"며 "제가 좀 그런 게 있다, (좋은 곳은)아껴 놓자"라고 회상했다.

이어 "결혼하고 제 아내와 제주도를 왔는데, 원래는 7일 호텔 예약을 하고 왔었는데 너무 좋아서 4일을 더 연장했다"며 "그때 당시 의뢰인한테 좀 미안하지만 재판 다 미루고 11일간 여기 제주도 구석구석을 둘러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그 후에도 전 세계에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여기저기 좋다는 곳을 가봤는데, 정말로 제주도만한 아름다운 섬이 없다"며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찬사했다.

이 대통령은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한 지난 1990년 김혜경 여사와 처음 만나 4일 만에 청혼한 뒤 이듬해인 1991년 3월30일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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